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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에서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을 흥행시킨 서혜진 PD(전 TV조선 제작본부장)가 MBN에서 새로운 트로트 오디션 예능을 만든다.

MBN은 서 PD가 설립한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와 손잡고 트로트 가수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도전을 담은 예능 '불타는 트롯맨'을 하반기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 투표 신청

지난달 TV조선을 떠난 서 PD가 독립 후 처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함께 만들어온 노윤 작가도 제작에 합류했다.

advertisement '불타는 트롯맨'은 기존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보지 못했던 강력한 웃음과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MBN은 설명했다. 서 PD는 "시청자들은 늘 새로운 것, 재밌는 것을 원해 기존의 성공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도전 정신이 필요하다고 봤다"며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배출된 트로트 아티스트들의 자율적 활동을 전면 지원하면서도 시너지를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이메일(firetrot2022@daum.net)로 지원서를 보내면 된다.